[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이 대구 도심과 군위를 연결하는 주요 환승 거점인 ‘팔거역2’ 버스승강장의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군위군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1일 대구 북구에 있는 팔거역2 버스승강장을 찾아 군위행 급행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구와 군위를 오가는 급행9번 등 4개 급행버스 노선의 이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환승객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대기 및 승하차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팔거역2 승강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과 인접해 있어 도시철도에서 내린 뒤 군위 방면 버스로 갈아타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대구 도심과 군위를 연결하는 사실상 주요 환승 관문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에는 이용객이 몰리면서 승강장 혼잡과 대기 공간 부족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군위군이 2023년 7월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이후 대구 도심을 오가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요가 이어지면서 군위행 급행버스 노선과 주요 환승 거점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김 군수는 이날 승강장 대기 공간과 편의시설, 이용객 이동 동선, 버스 진입 여건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혼잡 문제와 부족한 대기 공간, 기상 상황에 따른 불편 등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한 주민은 “도시철도 3호선에서 내려 군위행 버스로 곧바로 갈아탈 수 있는 중요한 환승 거점이어서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다”며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승강장 공간과 대기 환경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군위군은 현장에서 접수한 주민 의견을 정리해 승강장 혼잡 완화와 대기 편의시설 개선, 안전한 승하차 공간 확보 등 실질적인 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다.다만 팔거역2 승강장이 대구 북구에 있는 만큼 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관할 자치단체인 대구 북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군은 현장 점검 결과와 이용객 건의 사항을 토대로 북구청과 개선 가능 여부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팔거역2 승강장은 대구 도심과 군위를 오가는 주민들의 발이자 군위로 향하는 실질적인 관문”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관할 자치단체인 대구 북구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