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웅부공원에서 ‘제9회 BOOK적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는 시민독서한마당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 접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올해 행사는 독서의 달 슬로건인 ‘그냥 좋아서(書)’를 주제로 열린다.    슬로건에는 특별한 이유나 부담 없이 책을 펼치고,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행사는 흥겨운 난타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평소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다독자 시상식이 진행된다.시민들이 친숙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공연을 비롯해 독서 OX 퀴즈와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마술쇼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안동지역 문학과 작가를 알리는 ‘지역작가 보물수사대’도 운영한다.참가자들은 안동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작품에 관한 퀴즈를 풀고 행사장 곳곳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 문학의 역사와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2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주요 프로그램은 ▲키캡 키링 만들기 ▲지문적성검사 ▲마챠 피규어 컬러링 ▲캐리커처 ▲비눗방울 자전거 발전소 등이다.키캡 키링과 피규어 컬러링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놀이를 통해 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책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쉼터도 조성된다.    시민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다 잠시 쉬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열린 독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푸드트럭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공연과 퀴즈, 체험활동, 지역문학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 배치해 독서를 어렵거나 정적인 활동으로 인식하는 시민들도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안동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냥 좋아서(書)’라는 독서의 달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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