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영양군 청기면은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대구 서구 삼익뉴타운 아파트 단지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기면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대구지역 소비자와 출향인들에게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직거래 행사에는 청기면사무소와 영양군청 재무과 직원, 청기면 지역 8개 농가로 구성된 판촉단이 참여했다.참여 농가들은 배와 복숭아, 자두, 꿀 등 청기면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과 판매, 홍보 활동을 벌였다.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배와 복숭아, 자두, 꿀 등 주요 품목은 행사 첫날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지역 향우회도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출향인들은 대구지역 주민들에게 영양 농산물의 품질과 특색을 알리고 구매를 독려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별도의 유통단계 없이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농가는 유통비용을 줄이면서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생산자가 직접 가져온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청기면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도시 소비자와 농가 간 신뢰를 쌓아 정기적인 구매와 고정 판매처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현장에서 확인한 소비자의 선호도와 의견도 향후 농특산물 생산과 포장, 판매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청기면은 앞으로 대도시 아파트 단지와 향우회, 자매결연 기관 등을 연계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판로를 다변화할 방침이다.오희경 청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기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구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