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6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이 전국 문화예술기관 및 공연예술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경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단체와 문예회관 간의 직접적인 교류와 유통 판로를 넓혀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아트마켓은 단순한 쇼케이스나 홍보 부스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현장 실무에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진행했다.
예술단체에는 작품 기획·유통과 시장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고, 공연장 관계자들과는 공공 공연장의 공익적 역할과 운영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현안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현장 상담이 실제 공연 성사로 직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후속 지원체계를 갖췄다.
경북문화재단은 이번 아트마켓과 연계해 총 3천만 원 규모의 공연 매칭지원 사업을 가동, 경북 지역 2개 예술단체의 실제 무대 진출과 공연 계약을 직접 지원한다.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문예회관 관계자(델리게이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전국 무대에 소개하는 교두보도 마련됐다.아울러 전국 공연계 종사자 300여 명이 영덕에 머무르며 숙박과 식음료, 교통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관계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냈다.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아트마켓의 핵심은 좋은 작품과 공연장을 실질적으로 잇는 데 있다"며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실제 무대화와 유통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영덕이 대한민국 공연예술 교류와 유통의 중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