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는 지난 12일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세대소통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로에게 묻고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의 다양한 시각과 가치관을 따뜻하게 포용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참가자들의 어색함을 풀기 위한 `세대공감 밸런스 게임`으로 유쾌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가족과 학교생활, 교우관계,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이웃 간 배려 등 일상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친숙한 주제를 두고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특히 일방적인 강연이나 정해진 패널 중심의 진행 방식을 벗어나, 참여한 시민 모두가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다른 세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양방향 열린 토크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 설치된 `질문보드` 코너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부모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 `아이에게 가장 궁금했던 점`, `다른 세대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의 깊은 속마음을 확인했다.행사 말미에는 평소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하고, 서로 따뜻한 포옹과 격려의 인사를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대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진솔하게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