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12일 청도읍성 석빙고마당에서 주민 주도형 문화 행사인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은 화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 간의 유대와 소통을 넓히고, 대표 관광 명소인 청도읍성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전문 역량을 다진 지역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해 티테라피, 어반스케치, 라탄 공예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아울러 청도의 전통 민속인 도주줄다리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펼쳐졌으며, 석빙고와 도주관, 화양어울림센터를 잇는 스탬프 투어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읍성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색다른 재미와 기념품을 선사했다.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 야시장에서는 개성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가득한 푸드트럭이 성황을 이뤘다.
저녁 시간에는 청도 차산농악의 신명 나는 가락과 역동적인 난타 공연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 정취를 한껏 돋웠다.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은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과 10월 10일, 10월 17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추가 운영된다.
남은 일정 동안에도 주민 참여형 체험 행사와 전통놀이, 버스킹 공연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읍성 어울림야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화합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활동가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자산을 가꾸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