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17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창구인 `2026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에 영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고충과 억울함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상담 분야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처분과 관련된 고충 민원을 비롯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무료 법률 상담 등 행정 전 분야를 아우른다.특히 이번 상담은 인근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예천군과 충북 단양군이 함께 참여해 영주시민은 물론 예천·단양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주 상담장은 영주시청 강당(오전 10시~오후 4시)에 차려지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같은 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와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도 분소 상담을 동시 진행한다.현장에서는 단순 접수 수준을 넘어 전문 조사관이 당사자 및 피신청 기관과 즉석 중재·협의를 거쳐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만큼, 장기 미해결 복합 민원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주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중앙의 전문 조사관을 직접 대면해 해묵은 불편과 행정적 갈등을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기관 업무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많은 발걸음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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