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구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함께 시기별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의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독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이 오름세를 타고 있으며, 코로나19 역시 입원 환자 수와 바이러스 검출 동향 등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상태다.특히 이들 감염병은 환기가 부족한 밀폐 공간에서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 쉬워, 일교차가 크고 실내 활동이 급증하는 가을과 겨울철에 유행 규모가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시는 동절기 대유행을 막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주기적 실내 환기 ▲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 찾기 등 4대 기본 생활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무료 국가예방접종도 곧 시작된다.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가을철로 접어들며 실내 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호흡기 질환 확산 우려가 한층 높아졌다"며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나 어르신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꼭 챙기시고, 손 씻기와 환기 등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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