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성주군보건소는 관내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15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상반기에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펼친 군은 하반기 대상지를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로 넓혀 연속성 있는 아동 구강건강 관리를 지원한다.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거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 의료인력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인력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불소도포 시술, 구강위생용품 및 안내 리플릿 배부 등을 지원한다.특히 충치 예방의 핵심인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를 직접 도포해 세균이 생성하는 산성 물질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치질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시술이다.영구치가 본격적으로 맹출하는 만 12세 이하 성장기 아동의 경우 산성 세균에 노출돼 충치가 생기기 쉬운 만큼, 주기적인 불소도포와 체계적인 칫솔질 습관 형성이 충치 예방에 큰 효과를 낸다.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단 음식 섭취가 늘어나 충치에 취약해진 어린이들이 조기에 바른 구강위생 습관을 들이도록 돕고자 현장 방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진료와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평생 구강건강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운영 내용이나 일정 등은 성주군보건소 진료팀 구강보건실 또는 치과진료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