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군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는 오는 20일 의흥시장과 2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군은 주민과 귀성객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하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트로트 공연과 마술쇼 등이 펼쳐져 방문객에게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선사한다.
송편과 식혜 등 전통 명절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구매영수증 이벤트도 열린다.
군은 장보기와 공연·체험행사를 연계해 시장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실질적인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방송인 ‘기웅아재’가 사회를 맡는다.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진행으로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군위전통시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볼펜 꾸미기와 타투 체험,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구매해보는 장보기 체험도 진행한다.
군은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올바른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 단위 방문객의 시장 유입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구매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상권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군위군은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려는 주민과 귀성객의 발길이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면 시장 매출 증대는 물론 골목상권 전반에도 활력이 확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과 귀성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끼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