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9개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모든 읍·면에 통합돌봄 전담팀을 설치한 것은 달성군이 처음이다.통합돌봄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장기간 머물지 않고 살던 집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와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달성군은 통합돌봄팀을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그동안 돌봄 관련 서비스가 기관과 사업별로 나뉘어 제공되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아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읍·면 통합돌봄팀을 중심으로 상담과 서비스 연계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되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달성군은 전담조직 신설에 맞춰 지난 15일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교육은 통합돌봄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대상자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취지다.군은 읍·면 통합돌봄팀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신청부터 상담과 대상자 선정, 지원계획 수립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통합돌봄 서비스는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통합돌봄팀(☎053-668-8251∼5)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통합돌봄은 어르신을 비롯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이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