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의회와 전북 군산시의회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의정 교류를 확대하고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김천시의회는 16일 군산시 농수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위해 김천을 공식 방문한 군산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환영하고 양 의회 간 우의와 협력을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서동수 군산시의회 의장과 송미숙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두 의회는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역 축제와 특산물 판매행사, 의정활동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측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김천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 의원 소개와 기념품 교환이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의정 정보 교환과 지역 현안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를 마친 김천시의원과 군산시의회 방문단은 김천시청 광장에 마련된 군산시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장을 찾았다.의원들은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판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산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는 영호남 도시 간 교류를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의회 방문단은 오후에는 김천의 주요 문화·체육시설인 사명대사공원과 김천스포츠타운을 차례로 견학했다.사명대사공원에서는 김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조성 사례를 살펴봤다.    김천스포츠타운에서는 경기장과 체육시설 운영 현황 등을 둘러보며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양 의회 의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문화·관광 및 체육 기반 시설의 조성과 운영 사례를 비교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정책 발굴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김천시의회와 군산시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제도시 군산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두 의회가 의정 교류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영호남 상생 발전의 새로운 100년을 흔들림 없이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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