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념 주간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치매극복! 기억을 잇다, 마음을 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김천시보건소 2층에서 열린다.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열리는 작품 전시회에서는 김천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쉼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인지자극 교구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지난 16일에는 시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체험행사에는 김천시치매안심센터와 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김천시가족센터 등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각 기관이 마련한 부스를 둘러보며 치매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정보를 배우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체험활동과 이벤트에도 참여했다.여러 체험부스를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방식도 활용했다. 치매 조기검진을 받지 않은 시민에게는 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실제 검진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김천시는 이번 행사가 치매를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일상적인 건강관리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치매를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은 물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