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6 시민카운슬러대학’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6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와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교육과정이다.청소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민간 상담·지원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된다.교육은 청소년 상담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일정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체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총 30시간으로 구성된다.교육과정에는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기법과 위기 대응 프로그램이 포함됐다.주요 교육은 미술치료를 비롯해 자각과 러블리 어텐션(Lovely Attention),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돌봄, 학교폭력의 이해와 대응, 수용전념치료(ACT), 매체를 활용한 심리진단 등이다.또 내 마음 돌보기를 위한 체력 향상 기법과 TCI 기질검사를 활용한 청소년 중독 이해, 청소년 성 보호, 자살 예방 및 위기상담 교육도 진행된다.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실제 상담과 청소년 지원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발달 단계별 심리와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폭력과 중독, 자살 위험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초적인 상담·지원 방법을 배우게 된다.자기돌봄과 심리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해 상담자와 봉사활동가에게 필요한 정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총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가운데 희망자에게는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현재 센터에서는 상담자원봉사자 35명과 멘토봉사자 15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청소년 멘토링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단상담,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영주시는 시민카운슬러대학이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복지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청소년 상담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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