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한 ‘농산물가공 활용 소비자 일일강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5일 시작된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달성군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군민 대상 체험형 일일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프로그램은 최근 소비 경향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를 반영한 ‘구움 과자 디저트 만들기’ 과정으로 구성됐다.화요일에는 젤리하트 자두잼을 활용한 ‘무화과 다쿠아즈 산도’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다쿠아즈에 무화과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자두잼을 접목해 가공품을 디저트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수요일에는 마늘 분말을 활용한 ‘마늘크림치즈 휘낭시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마늘 분말과 크림치즈를 활용해 특색 있는 구움 과자를 만드는 과정이다.군은 참가자들이 가공제품을 활용한 제과·제빵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강좌를 진행한다.특히 전문 제과 기술이 없는 소비자도 집에서 비교적 쉽게 인기 디저트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생산품의 인지도를 높여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농산물을 원물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잼과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개발·활용하는 사례를 알림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