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방은 보합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8% 상승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5% 올랐지만 지방은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해 지역 간 온도 차를 보였다.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6%, 인천이 0.02%, 경기가 0.18% 각각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의 오름폭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다.지방에서는 4대 광역시가 0.01% 상승했으나 세종은 0.13% 하락했다. 광주·전남은 0.05% 상승했고, 7개 도 지역은 전체적으로 보합을 나타냈다.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0.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울산과 전북이 각각 0.06% 상승했고 충북 0.04%, 대전 0.0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대구는 가격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했다.반면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했다. 충남은 0.04%, 경북은 0.03%, 강원은 0.02% 각각 떨어졌다.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가격 동향을 공표하는 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전주 109곳에서 112곳으로 3곳 늘었다.보합지역은 12곳에서 10곳으로 2곳 줄었고, 하락지역도 61곳에서 60곳으로 1곳 감소했다.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9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물론 지방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수도권 전셋값은 0.16% 올랐다. 서울이 0.17%, 인천이 0.16%, 경기가 0.15% 각각 상승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비교적 고른 오름세가 나타났다.지방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4대 광역시가 0.05%, 세종이 0.08%, 광주·전남이 0.02%, 7개 도 지역이 0.04% 각각 올랐다.시·도별로는 서울의 상승률이 0.17%로 가장 높았고 인천 0.16%, 경기 0.15% 등이 뒤를 이었다.지방에서는 충북이 0.09% 올랐고 울산 0.08%, 부산·충남·경남이 각각 0.05%, 대전이 0.04% 상승했다.제주와 경북은 전세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제주는 0.05%, 경북은 0.03% 각각 떨어졌다.전국 182개 시·군·구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지역은 전주 148곳에서 147곳으로 1곳 줄었다.보합지역은 7곳으로 전주와 같았고, 하락지역은 27곳에서 28곳으로 1곳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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