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군위군은 1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1층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함께 ‘제1기 군위군 시니어 건강대학’ 입학식을 열었다.시니어 건강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입학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장, 대구보건대 관계자, 입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군위군과 대구보건대 간 업무협약과 공로패 전달, 입학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입학식에 이어 자가 스트레칭과 테이핑 교육을 받으며 첫 수업을 시작했다.제1기 시니어 건강대학은 오는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된다.교육과정은 근육과 뇌, 구강, 정신, 혈관, 눈, 발 건강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건·건강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군위군과 대구보건대는 전문적인 건강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참여자들은 분야별 건강관리 방법과 질환 예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칭과 테이핑 등 실습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군위군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교육 역량을 지역 평생교육에 접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교육에서 배운 건강관리 방법이 참여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도 공유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특히 건강에 대한 배움은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키우고, 배운 내용을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앞으로도 대구보건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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