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굳센병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 청송군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청송군은 굳센병원이 지난 16일 부남면 감연3리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굳센병원 정형외과 백승길 대표원장과 마취통증의학과 황두연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와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의료진은 각종 진단장비와 초음파 장비 등을 마을 현장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특히 농사일과 노화로 어깨와 무릎, 허리 등에 퇴행성 관절 질환이나 만성 통증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진료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의료진은 주민들의 증상과 평소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경우 주사 치료와 약 처방 등을 제공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통증 완화를 위한 주의사항도 안내했다.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바쁜 농사일, 원거리 이동 등의 어려움으로 병원을 자주 찾지 못했던 주민들은 마을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다.청송군은 이번 의료봉사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줄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바쁜 농번기와 교통 여건 등으로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먼 길을 찾아와 따뜻한 의료 나눔을 실천해 준 굳센병원 원장과 의료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복지서비스 향상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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