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도내 초·중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6년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학교 관리자가 갖춰야 할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윤리적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경북형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인 ‘경북AI배움터’의 주요 기능을 알리고,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수업의 학교 현장 활용을 확대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연수에는 도내 초·중등 교감 187명이 참여하며, 교육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2개 기수로 나눠 운영한다.1기 과정은 지난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으며, 2기 과정은 다음 달 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진행된다.각 과정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5시간의 특강과 실습, 현장 사례 공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연수에서는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과 김수환 총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 학교 관리자가 갖춰야 할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한다.교육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학교 교육과 교실 수업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관리자가 맡아야 할 역할과 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경북교육청이 구축한 경북AI배움터의 주요 기능과 교실 수업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플랫폼을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학교로 돌아가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인다.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수업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 관리자가 디지털 교육혁신의 방향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 교원과 학생이 인공지능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원칙과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별 교육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확산하는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경북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와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지속해서 높이고, 경북AI배움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면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윤리와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학교 관리자가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교 구성원과 함께 교육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