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의회가 제2탄약창 이전을 지역 핵심 현안으로 끌어올리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지원 요청에 나섰다. 영천시의회 제2탄약창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이만희 의원과 김병주 의원을 만나 제2탄약창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방문에는 윤영한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최순례·조상임 의원 등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행했다.특별위원회는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제2탄약창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장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고, 도시 확장과 지역 개발에도 적지 않은 제약이 있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이어 군사시설 이전 이후 부지 활용 방안과 이전 과정에서의 군 작전성 유지 문제 등을 논의하며, 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권을 함께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특별위원회는 제2탄약창 이전을 단순한 군사시설 재배치 문제가 아니라 영천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과 주민 재산권, 정주 여건이 맞물린 지역 현안으로 보고 있다.윤영한 특별위원장은 “제2탄약창 이전은 단순히 군사시설을 옮기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복리를 높이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국회와 관계 부처가 협의에 적극 나서 조속히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병주 의원은 제2탄약창 이전 필요성과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히고,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특별위원회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국방부와 관계 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 의견 수렴도 지속할 계획이다.영천시의회는 제2탄약창 이전 문제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협의와 건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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