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답례품 알리기에 나선다.예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SBS 고향사랑페스타’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의 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천군은 행사 기간 독립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참여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특히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등 제도의 주요 내용을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예천의 특색을 담은 대표 답례품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다.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제도 홍보를 넘어 수도권의 잠재 기부자들에게 예천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등 지역의 매력을 함께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예천과 인연이 없던 수도권 시민에게도 지역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는 구상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간 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예천군은 특히 답례품이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혜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특산물과 생산자를 외부 소비자에게 알리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이 답례품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향후 재구매나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경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군은 이번 페스타에서 제도 자체에 대한 안내와 함께 예천의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적극 홍보해 기부자와 지역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또 현장에서 형성된 관심이 일회성 행사 참여에 머물지 않고 실제 기부와 예천 방문,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김기정 예천군 총무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예천의 답례품과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행사를 계기로 맺어진 새로운 인연이 예천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