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는 지난 14일 경북글로벌교류센터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복합 대형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현장 가동 체계를 점검하고, 기능별 요원들의 임무 숙지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통합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정형화된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에서 불시에 부여되는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투입돼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 대응 태세를 맞췄다.참가자들은 가상 재난 유형과 상황 변화에 맞춰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하고 부서·반별 핵심 임무 수행, 상황 관리 및 지휘 보고체계 유지, 지원기관과의 공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송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경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난 유형별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김난희 경산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닥치는 대형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맞서려면 평소 실전과 다름없는 반복 숙달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실전형 훈련을 이어가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태세를 완벽히 구축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