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16일 관내 168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넉넉한 가을 생문터’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주군 10개 읍·면의 스마트경로당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추진됐다.    흥겨운 가락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으며, 성산1리와 용산1리 경로당 등에서는 천연비누 및 종이 방향제 만들기 등 맞춤형 공예 체험이 이어져 큰 웃음꽃을 피웠다.특히 스마트경로당의 비대면 화상 연결 시스템을 가동해 각지에 흩어진 어르신들이 하나의 대형 화면을 통해 동시에 공연을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르신들은 화면 너머로 서로 박수를 치고 율동을 맞추며 한 공간에 모인 듯한 유대감을 나눴다.익숙한 동네 쉼터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경로당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신명 나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넘치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모든 군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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