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북 청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7급 이하 실무 공무원 36명이 참여하는 `청도군 공무원 혁신모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모임은 젊은 실무 직원들이 소속 부서의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박권현 청도군수의 제안으로 첫발을 뗐다.
지난 7월 참가자 모집 당시 당초 정원(5개 팀 25명)을 훌쩍 넘긴 8개 팀 36명이 지원했으며, 군은 열정을 보인 신청자 전원을 선발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이날 발대식은 향후 운영 계획 보고와 팀별 소개, 활동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청년 공직자들은 각 팀명의 취지와 향후 연구 포부를 직접 소개하며 혁신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앞으로 혁신모임은 타 지자체 선진지 벤치마킹, 격의 없이 토론하는 브라운백 미팅, 성과공유회 등 전체 모임과 함께 월 1회 팀별 자율 연구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행정 일하는 방식 개선, 조직문화 쇄신, 군정 주요 현안 해결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다채로운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할 계획이다.제안된 과제들은 실무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군 제안심사위원회의 정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된다.
아울러 심사 평가와 전 직원 투표, 활동 마일리지 등을 합산해 우수 팀을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동기부여도 지원한다.박권현 청도군수는 "젊은 세대 공직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유연한 사고가 청도군의 혁신을 이끄는 든든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