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6일 매화면 매화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건강한 치유도시락을 대접하는 `어르신 정(情)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행사로,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연구회 회원들은 울진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미역과 표고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삼아 소고기표고미역국과 찰밥, 표고버섯닭안심구이 등으로 알차게 꾸린 영양 만점 치유도시락을 정성껏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과 전통 식문화 보존에 앞장서 온 단체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이웃사랑 봉사를 이어온 것은 물론,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특화식품 개발 및 지역 축제 대게비빔밥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지역 식문화를 널리 알려왔다.남근영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건강한 음식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성스런 한 끼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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