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난 12일 연호공원 일원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축제 ‘북적북적 북크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서를 단순히 지식을 쌓는 차원을 넘어 온 가족이 야외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축제는 오전 10시 사전 신청한 39가족이 참여한 ‘독서골든벨’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대상 1팀을 포함해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행사장 잔디밭에는 빈백 소파가 마련돼 방문객들이 가을바람 속에 독서와 휴식을 누렸고, 에어바운스 놀이존과 푸드존, 전시·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즐길 거리를 더했다.오후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잇따랐다. 허희영 강사의 화려한 버블쇼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싱코바의 열정적인 연주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린 SF 소설계 스타 작가 김초엽의 북토크는 문학 팬과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인 이상미의 사회로 진행된 대담에서 작가와 독자들은 작품 세계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송미해 밴드’의 감미로운 가을 음악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황이주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휴식을 취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활력 넘치는 도시를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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