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BNK부산은행이 제1회 영화제부터 이어온 31년간의 동행을 올해도 이어간다.부산국제영화제와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전달식에는 김성주 BNK부산은행장과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NK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현금 2억원을 후원한다. 앞서 지원한 약 5억원 상당의 현물을 포함하면 올해 전체 후원 규모는 총 7억원에 이른다.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열린 1996년부터 올해 제31회 행사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후원을 이어왔다.지역에서 출발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하는 과정에 꾸준히 힘을 보태며 영화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해 왔다.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은행의 장기 후원이 단순한 기업 협찬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과 문화예술 행사가 함께 성장한 대표적인 협력 사례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로맨스 드라마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선정됐다.올해 영화제에서는 59개국에서 초청된 공식 상영작 247편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 등 모두 316편이 관객과 만난다.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31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영화제가 부산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31년 동행의 의미를 살려 첫해부터 변함없이 힘을 보태고 귀한 성원을 보내준 BNK부산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