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달성군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총 1조3천98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예산 1조3천290억원보다 692억원(5.2%) 증가한 규모다.달성군은 민선 9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추경 재원을 중점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주민들의 행정·문화·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84억원, 구지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3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생활권 내 부족한 주차공간 확충에도 나선다.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에 22억원, 다사읍 매곡리 마을공영주차장 조성에 21억원을 투입해 주민과 시설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달창저수지 공공공지 등 부지 매입에는 22억원을 반영해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을 늘리기 위한 다사근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에는 10억원을 편성했다.비슬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여가 기반시설도 개선한다.비슬산 유스호스텔 증축에 13억원을 투입하고 비슬산 주 등산로 폭 확대와 참꽃군락지 탐방로 정비에는 6억원을 지원한다.    기존 관광시설과 탐방환경을 개선해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 및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생활체육과 교육·보육 분야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달성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긴급 보수공사에 9억원을 편성해 시설 안전성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구지면 자기주도학습센터 조성공사에는 4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교육 기반을 보강한다.영유아 보육료 지원에는 27억원을 추가로 배정해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주민 생활과 직결된 도로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에도 예산을 고르게 배분했다.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도로 정비 등에 84억원,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 등에 97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기타 시설 조성과 노후시설물 유지·보수에도 40억원을 편성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달성군은 예산이 확정된 사업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집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추경 편성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추경인 만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이어 “편성된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군민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별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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