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6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소방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선 소방서의 우수한 수사사례와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지역 22개 소방서가 제출한 사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소방서가 본선에 올라 사건 수사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고령소방서는 ‘무허가 위험물시설 설치 사건’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위험물시설은 화재나 폭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관련 법령에 따른 허가와 엄격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령소방서는 이번 발표에서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한 과정과 사건 처리 절차,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시사점 등을 소개했다.소방 특별사법경찰은 소방시설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 등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고령소방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사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무허가 위험물시설과 소방시설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령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특별사법경찰 수사관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소방 관련 위법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화재와 폭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