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18일 밝혔다.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 상황에 대비해 총괄, 재난·안전·의료, 주민 생활불편 처리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종합상황반과 재해·재난관리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산불방지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모두 9개 반을 편성한다.각 대책반은 소관 분야의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막고 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해 축산차량 소독과 방역관리를 강화한다.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림재난대응단을 전진 배치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가 이뤄지도록 감시와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상·하수도관리반은 수도관 누수와 계량기 파손 등 급수 관련 사고에 즉시 대응한다.환경관리 분야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처리한다.교통수송대책반과 도로관리반은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상황과 도로시설을 점검하고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한다.문경시는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상품 구매를 장려하고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는 위문품을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도 추진한다.김학홍 문경시장은 “분야별 비상근무체계를 철저히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