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위원회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살펴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배치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심사 방식과 일정도 논의했다.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배동인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 위원 9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여건과 개별 특성을 다각적으로 심사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교장·교감과 현장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학부모, 의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위촉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날 도내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545명의 선정과 배치를 위한 권역별 소위원회 구성, 심사 방법, 심사 일정 등 세부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선정·배치 심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구미·경산·포항·안동 등 4개 권역별 소위원회에서 진행된다.심사는 서류와 면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 심사도 진행해 개별 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경북교육청은 심사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적합한 학교와 교육환경에 배치할 계획이다.특히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은 545명으로 전년보다 12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학생 배치뿐 아니라 특수학급과 담당 교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 후속 교육 여건 마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경북교육청은 늘어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해 선정·배치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한편 학교별 학생 배치 현황과 특수교육 수요를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또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설·증설과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추진하고, 필요한 교원이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과 배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세심하게 살펴 적합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특수학급 신설·증설과 교원 정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