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생활체육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렸다.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7천300여 명을 비롯해 임원과 관람객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했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안동시, 양 시·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예천 10개 종목과 안동 13개 종목 등 모두 23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각 경기장에서는 시·군의 명예를 건 선의의 경쟁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를 넘어 생활체육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도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형동·송언석 국회의원, 안병윤 예천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했다.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과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선수단과 도민 등 3천여 명도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도청 신도시를 함께 품고 있는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개최한 생활체육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두 지역은 지난 4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함께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장 운영과 교통, 안전, 의료 등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가며 대규모 행사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다수의 종목과 경기장을 두 지역에 분산해 운영하면서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경기 진행과 교통 관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대회 기간 대규모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들이 예천과 안동을 찾으면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    방문객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해 소상공인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예천군은 평가했다.예천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토대로 체육시설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나눈 선수단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안병윤 예천군수는 “경북 생활체육인들의 열정과 도민 화합이 어우러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천의 스포츠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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