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예방과 돌봄을 중심으로 한 향후 4년간의 지역복지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체계 구축에 나선다.대구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청에서 ‘2026년 제2차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2027~2030년)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수요와 여건을 토대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보장 정책과 사업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담는 중장기 계획이다.이번에 심의·의결된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 동안 동구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기본 틀이 된다.동구는 ‘예방과 돌봄에 기반한 지역사회보장 실현, 제대로! 다르게!’를 목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9대 추진전략과 64개 세부 사업(과업)을 계획에 담았다.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앞으로 4년 동안 동구가 추진해야 할 복지정책의 방향과 세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사후 지원을 제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살피는 예방 기능과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계획의 주요 방향이다.동구는 이번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복지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각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와 함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도 심의했다.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 추진되는 개별 사업을 연계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또 지역 내 복지기관과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제15회 동구 복지한마당’ 개최 계획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동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특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향후 연차별 시행계획과 연계해 64개 세부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중장기 복지정책이 실제 주민 생활 속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우성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계획에 담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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