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19일 안정면 신전3리 `띄움 농업회사법인㈜`에서 영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Farm Seed to Table`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2026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텃밭에 씨앗과 모종을 심어 작물을 키워낸 뒤, 이를 식재료와 작품으로 연계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Farm Seed to Table`은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일회성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재배·수확한 농산물과 활동 결과물을 함께 둘러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아울러 작물을 가꾸며 느낀 소회와 음식을 만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농업의 교육적·돌봄적 가치를 새겼다.사업을 주관한 띄움 농업회사법인㈜은 올해로 5년째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농업 체험·교육에 영양과 식단을 고려한 먹거리 활동을 접목해 일상속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정희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이 씨앗을 심어 결실을 보며 건강한 식생활과 돌봄의 가치를 체득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농업이 교육과 치유,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매개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관내 3개 농업법인과 협력해 농촌 돌봄농장을 운영 중이며, 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