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먹거리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현장 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취급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이용객의 예방수칙 실천을 함께 당부했다.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읍 전통시장에서 닭발을 주로 취급하는 음식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조리하거나 판매하는 식품을 포장할 때 외부 오염이나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적인 포장 용기를 사용하고, 포장한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해 달라고 안내했다.영업장 안팎의 청결 상태와 조리기구 관리, 식품 취급 과정의 위생 수칙도 살폈다.
군은 영업자들이 식품의 조리부터 포장·판매까지 각 단계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이어 22일에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알리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식품취급업소를 찾아 현장 중심의 위생지도와 예방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식품의 포장·보관·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살펴 전통시장 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자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