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영덕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영덕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덕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23일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한국수산회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영덕전통시장 내 20여 개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당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다.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으로, 영신시장 내 마련된 환급부스에서 즉시 지급됐다.영덕군과 지역 상인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와 전담 운영 인력 지원, 다각적인 홍보활동 등을 펼치며 밀착 지원했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수산물 판매 실적이 크게 증대된 것은 물론, 지역 상권으로의 연계 소비가 이어져 총 2억 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환급행사가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위축되었던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추석 연휴 동안 영덕을 찾는 귀향인과 관광객들이 정겨운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