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전국의 고교생들이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만의 메뉴를 완성하며 조리 실력과 창의성을 겨뤘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조리전공은 지난 19일 교내 조리실습실에서 ‘2026 총장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52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외식산업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조리 기술을 선보이고, 대학의 전문 조리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메뉴를 완성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조리 역량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결과물뿐 아니라 조리 과정도 함께 살폈다. 위생관리와 조리 숙련도, 음식의 플레이팅, 메뉴의 상업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구체육고등학교 정준우 학생이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완성도 높은 조리 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협성고등학교 김도현 학생은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과 동상, 장려상 등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고, 향후 계명문화대에 입학하면 장학 혜택 등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를 총괄한 호텔조리전공 장상준 교수는 “38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고교생 수준을 뛰어넘는 조리 실력과 창의성, 외식산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실습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K-푸드와 글로벌 외식산업을 선도할 전문 조리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호텔조리전공은 지난해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3코스 양식 라이브 부문 금상을 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등 조리경연대회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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