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이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마무리하고,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로 넓혀간다. 군은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센터 2층 교육관에서 ‘2026년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8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 19명이 과정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반려식물이 주는 위로와 안정감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이끌어갈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의 기초와 현장 활용 능력을 함께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반려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물과 친숙해지는 방법부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8주간 교육에 참여하며 반려식물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치유농업 활동을 이끌어가기 위한 역량을 쌓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 이어 관내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과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추진해 치유농업의 기반을 넓혀간다는 취지다.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대상 프로그램은 총 3회, 회당 20명 규모로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식물과 농업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은 반려식물이 지닌 치유의 힘을 함께 나누고,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든든한 지역 인재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도의 색깔이 담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정성껏 운영해 지역민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오후 1:24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