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23일 밝혔다.교육은 9월 28일 계명문화대를 시작으로 29일 계명대, 30일 대구과학대, 10월 2일 영진전문대, 6일 경북대, 16일 영남이공대에서 차례로 진행된다.대구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의 교수요원들이 교통법규와 안전한 운전·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설명한다.
유학생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와 홍보 영상, 퀴즈도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교통문화를 익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지역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6개 대학 유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개 대학에서 391명이 교육을 받았다.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한국의 교통법규와 교통문화를 체계적으로 알려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올해 대구 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9천여 명으로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지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