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릉군은 갑작스러운 위기나 생활상의 어려움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23일 밝혔다.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사전 신청이나 소득기준 확인 없이 운영시간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지원 물품은 쌀과 라면, 통조림 등 식료품과 휴지, 섬유유연제 등 생활필수품이다.    1인당 3∼5개 품목, 약 3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물품의 종류와 수량은 운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울릉군은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어려움도 살필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주거·건강·돌봄 문제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정이 확인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련 복지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식료품이나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잡한 절차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 요청해야 할지 몰랐던 주민들에게 일상으로 나아가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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