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상담 봉사자와 지역 상담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담사 전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2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안전을 세우고, 회복을 잇다: 트라우마 이해와 복합 위기 사례의 통합적 상담 개입’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혼과 가정폭력, 아동학대, 면접교섭 갈등 등이 겹친 가족 위기 사례를 이해하고 상담 과정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교육에서는 김규식 영남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피해 아동과 성인 피해자의 트라우마 이해 및 심리지원, 이혼·가정폭력·아동학대가 중첩된 사례의 상담 개입 전략을 강의했다.이어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는 달성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가정폭력·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법원 수탁 상담과 고위험 사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피해자의 안전과 아동의 복리를 고려한 기관 간 연계 방안도 함께 살폈다.달성군가족센터는 올해 대구가정법원 상담 수탁 기관으로 지정돼 고갈등 이혼과 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방승희 달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상담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전문교육과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가족 상담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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