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이용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이상 증가한 가운데, 체외충격파 치료기 도입을 비롯한 지역 내 의료서비스 확충이 주민들의 치료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6일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물리치료실을 이용한 환자는 모두 1,0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43명보다 292명 늘어나 39.3%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체외충격파 치료를 이용한 환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외부 진료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도입했으며, 기존 물리치료와 함께 새로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보다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여건을 넓혀 왔다. 체외충격파 치료기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충격파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 개선 등에 활용되는 장비로, 보건의료원은 장비 도입을 통해 치료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해당 치료를 받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섬 지역은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이동에 따른 시간과 불편이 수반되는 만큼, 지역 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것은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가 높은 물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실정과 주민들의 의료 이용 수요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부 진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체외충격파 치료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물리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