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행정 분야의 인력 확충을 위해 공무직 근로자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일부 직종에 필요한 체력인증서의 인정기간을 확대해 응시자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덜기로 했다.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선발하는 ‘2026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2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일반전형 15명과 장애인전형 1명 등 총 16명이다. 일반전형에서는 청소원 8명, 상수도검침원 2명, 단순조무원 5명을 선발한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전형을 통해 청소원 1명을 채용해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응시 연령은 공고일인 2026년 9월 28일 기준 18세 이상이면서 채용 예정일인 2027년 1월 4일 기준 60세 미만이다.    다만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은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응시 연령이 제한된다. 성별과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부 단순조무원 직종은 관련 자격이나 경력 등 별도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채용에서 달라지는 점은 청소원과 상수도검침원 지원자에게 요구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의 인정기간이다.    기존 하반기 채용에서는 해당 연도 7월 1일 이후 측정·발행한 인증서만 인정했으나, 이번에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측정·발행한 인증서까지 인정 범위를 넓혔다.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체력을 측정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은 응시자도 해당 서류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인증서 인정기간 때문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지원자가 채용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이며, 지원자는 직종별 응시요건과 제출 서류를 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시험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서류심사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 범위 내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용 예정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앞서 대구시는 2025년도 제2회 공무직 채용시험에서 25명을 선발했으며, 당시 경쟁률은 8.4대 1이었다.    15명을 선발한 2026년도 제1회 시험에서는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 절차와 시험 일정, 직종별 응시자격,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행정국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시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해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의 인정기간을 확대해 응시자의 준비 부담을 줄인 만큼,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오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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