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고령군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치솟는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주거 지원에 나선다.고령군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청년 행복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이미 거주하고 있거나 입주와 동시에 고령군으로 전입을 완료할 수 있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의 1인 가구 청년 및 신혼부부(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다.    다만, 공정한 기회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주거급여 수급자, 다른 주거지원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수혜자, 그리고 공무원 및 공무직(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49.11㎡ 1세대와 42.51㎡ 2세대 등 총 3세대다.    특히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금 88만 원에 월 임대료가 단돈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장 4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여기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어 입주 초기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신청 접수는 고령군청 인구정책실 청년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아울러 고령군은 입주 희망자들이 주택 내부의 구조와 상태, 주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사전 현장 개방 기간을 운영한다.    현장 개방은 오는 10월 1일(목)부터 10월 3일(토)까지 사흘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지원 자격 요건과 구비해야 할 제출 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막대한 주거비 문제로 깊은 시름에 잠긴 청년들에게 이번 ‘청년 행복 임대주택’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청년들이 삶의 터전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고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을 비롯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청년들의 가벼운 발걸음과 무거운 꿈을 따뜻하게 안아줄 고령군의 세심한 주거 복지 행정이 지역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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