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주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지기 위해 고위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예방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강조되는 조직 내 양성평등 의식을 확고히 하고, 특히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들의 책임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강연에는 박영미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고위직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성인지 감수성을 비롯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자의 실질적인 역할과 책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특히 조직의 수장과 리더인 관리자의 평소 인식과 사소한 행동 하나가 전체 직장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면밀히 살펴보며, 일상 업무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언행을 되돌아보고 관리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예방 수칙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현실감 있는 강연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평등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깊이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황병직 영주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하며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리자들의 남다른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맨 앞에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주시는 이번 고위직 교육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깨끗하고 건전한 직장 환경이 굳건히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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