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타향에서도 늘 고향을 향해 뜨거운 애정을 품어온 출향인들이 훈훈한 온기를 전해 지역 사회를 미소짓게 하고 있다.영덕군은 재포영해향우회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의 눈부신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 총 24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따뜻한 나눔 행렬에는 신현기 재포영해향우회 회장을 비롯해 최백기 사무국장, 김영호 회원 등 뜻을 함께한 회원 10여 명이 동참했다.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 터를 잡고 있지만, 늘 마음속에 품어온 고향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지역 발전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경북 영덕군 영해면 출신 출향인들로 끈끈하게 구성된 재포영해향우회는 평소에도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한편, 고향에 경사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발벗고 나서며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온 모범적인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조주홍 영덕군수는 “고향을 한시도 잊지 않고 늘 아낌없는 성원과 뜻깊은 나눔을 모아주신 신현기 회장님과 재포영해향우회 모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알찬 사업들에 아주 뜻깊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소중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산물을 담은 알찬 답례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모아진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향을 향한 출향인들의 끈끈한 사랑과 진심 어린 발걸음이 영덕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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