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인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의 개막을 코앞에 두고, 영주시가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수삼의 품질과 원산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전 과정 밀착 관리에 돌입했다.영주시유통지원과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외지삼이나 저품질 수삼의 축제장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산지 채굴부터 보관, 반입, 판매에 이르는 모든 유통 과정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검증하고 관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 관리 대책의 핵심은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믿고 찾아 최고의 명품 풍기인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생태계를 확립하는 것이다.우선 축제장에 공급되는 수삼은 철저하게 ‘채굴 단계’부터 관리의 손길이 닿는다.    사전에 제출된 정확한 채굴 계획을 바탕으로 전문 기간제 근로자들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계획된 채굴지와 실제 채굴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채굴 일정과 물량까지 낱낱이 점검한다.이렇게 캐낸 수삼은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연근 확인 절차를 거쳐 품질의 안전성이 완벽히 검증된다.    검증을 통과한 수삼은 전용 채굴 박스에 곱게 담긴 뒤 무단 개봉을 막기 위한 ‘봉인타이’가 부착되며, 지정된 안전 저온저장고에 엄격히 보관되어 다른 수삼이 섞이거나 임의로 교체되는 것을 철저히 방지한다.축제장으로 물량이 이동해 반입되는 순간에도 삼중, 사중의 확인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    봉인 상태의 온전함과 반입 수량을 현장에서 대조 확인하여 사전에 검증을 마친 정품 수삼만 판매 부스에 오를 수 있도록 통제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내내 참여 업체별 반입량과 실제 판매량, 남은 재고량을 매일 빠짐없이 집계해, 산지에서 출발한 수삼이 소비자에게 도달할 때까지의 모든 물량 흐름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한다.이 같은 현장 관리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주시는 총 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굴 현장과 유통 현장에 투입하고, 전용 채굴박스와 봉인타이 등 현장 관리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전 제작·배부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영주시 관계자는 “풍기인삼축제장에서 거래되는 수삼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소비자들이 풍기인삼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상품인 만큼 원산지와 품질에 대한 철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채굴 현장의 흙을 만지는 순간부터 축제장 장바구니에 담기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고 엄격하게 관리해, 소비자들이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안심하고 풍기인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천년의 향을 품은 풍기인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영주시의 세심하고 깐깐한 행정적 노력 덕분에, 이번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한층 더 든든하고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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