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과일인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뽐내고 재배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도모하는 제29회 문경사과 품평회가 본격적인 출품작 접수와 함께 막을 올린다.문경사과발전협의회는 ‘제29회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을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매년 개최되는 문경사과 품평회는 철저한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지역 농업인들 간의 활발한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농업 축제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올해 품평회에서는 관내·외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출품 심사는 물론, 꼼꼼한 과원 현장 심사까지 거쳐 총 13농가를 최종 입상 농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영예의 입상작들은 오는 10월 17일 화려하게 개막하는 ‘2026 문경사과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문경사과 홍보관에 특별 전시된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문경사과의 뛰어난 품질과 다채로운 품종을 직접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참가 자격은 문경 지역 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중, 관내 0.5헥타르(ha) 이상 및 수령 5년생 이상의 과원에서 정성껏 생산된 사과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출품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접수 기간 내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전략작목연구소(문경시 마성면 외어7길 76-25)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품종에 구애받지 않고 25과 내외면 된다.당당한 명품의 자리를 가릴 출품작 심사는 사과의 크기(중량), 색택, 과형, 당도 등을 다각도로 면밀히 평가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과원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확정하게 된다.문경사과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는 땀 흘려 명품 사과를 키워낸 재배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선의의 경쟁과 기술 교류를 통해 문경사과 산업 전체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사과 재배 농업인들께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가을햇살을 가득 품고 붉게 익어가는 문경사과의 진가를 만끽할 이번 품평회가 지역 농업에 또 하나의 활기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