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문경시가 구도심 지역 소상공인들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 접수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문경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청 제2민원실에서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변경, 해지 등 관련 민원 접수 업무를 전격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구도심 소상공인들의 행정 접근성을 한 차원 높여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기존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과 접수가 가능했으나, 이번에 제2민원실이 창구에 추가되면서 상인들이 훨씬 수월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민원실이 위치한 구도심 일대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소매점 등 소상공인 사업장들이 밀집해 있어, 인근 상인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해결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아가 제2민원실을 찾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신규 가입을 희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접수받는 등 빈틈없는 행정서비스와 제도 홍보를 동시에 펼친다.민원 처리 절차도 효율적으로 정비됐다.
제2민원실에서 현장 방문 접수와 꼼꼼한 구비서류 확인을 담당하고, 소관 부서인 일자리경제과로 서류를 송부해 최종 처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 확충은 별도의 추가 예산이나 신규 인력 증원 없이, 기존 제2민원실에 배치된 3명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행정 생산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문경시는 이번 접수처 확대를 계기로 구도심 소상공인들의 민원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것은 물론, 문경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더욱 늘어나 침체된 구도심 지역상권 전반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제2민원실 창구 확대를 통해 구도심 소상공인들께서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관련 민원을 처리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에서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지역 상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세심한 행정 혁신을 이어가는 문경시의 행보가 지역 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