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 경산시가 중산지구와 경산역, 사동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시내버스 ‘경산5번’을 신설해 내달1일부터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경선 경산역으로 이동하려는 주민과 노선 주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경산5번은 중산지구에서 경산역을 거쳐 장산중학교와 경산여중·고, 문명중·고, 사동중·고를 지나 사동지구까지 연결한다.
주거지역과 철도역, 학교 밀집 지역을 하나의 노선으로 이으면서 중산·사동지구 주민의 경산역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통학 이동을 돕도록 설계됐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하루 15회 운행한다.
평상시 배차간격은 60분이지만 학생들이 몰리는 등교 시간에는 25∼30분으로 줄여 집중 배차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등교 시간대 운행을 늘려 통학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경산역에서 대경선으로 갈아타는 시민들의 이동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 이용 전에는 운행 방향에 따른 정류장과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노선과 운행 시간은 경산시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5번 노선 신설로 중산·사동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수요와 이용 패턴을 면밀히 살펴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